"거래량만 5억 달러"...카르다노, 조용한 기술 혁신 속 0.8달러 향한 반등 준비 중
카르다노(Cardano, ADA)가 최근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활동과 개발 면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루 거래량이 5억 달러를 넘기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자 생태계의 성과 역시 주목받고 있다.
6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지난 24시간 동안 5억 5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해 전일 대비 13% 증가세를 보였다. 가격은 소폭 상승하며 0.669달러를 나타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0.19% 하락한 상태다. 6월 5일 기록한 0.61달러 저점 이후 0.68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마주하고 있어, 단기 반등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는 일간 5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인 0.721달러가 당장의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락 시 0.6달러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격 흐름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거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개발 측면에서는 지난 5월 중에도 다양한 진전이 있었다. 카르다노의 개발사 인풋 아웃풋(Input Output)에 따르면, 최신 노드 버전 10.4.1이 출시되며 UTXO-HD 기능이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합의 계층 구조가 개편되었고, SSD나 HDD 같은 외부 저장 장치에 UTXO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컨트랙트 언어 플루투스(Plutus)의 핵심 개발팀은 언어 개선, 개발자 도구 및 문서 업데이트에 집중했으며, 웹3 지갑인 레이스(Lace)는 버전 1.22를 출시하며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지원, 비트코인 베타 통합, 성능 개선을 적용했다. 미스릴(Mithril) 프로토콜도 보안 취약점을 해결한 새 버전 2517.1을 릴리스했다.
카르다노가 나스닥 지수에 포함된 이후 월스트리트의 주목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ADA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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