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온(Legion), ‘크라켄 런치(Kraken Launch)’ 통해 토큰 세일 진행
크립토 네이티브 자금 조달 플랫폼 레기온(Legion)이 크라켄(Kraken)의 신규 온체인 펀딩 플랫폼 ‘크라켄 런치(Kraken Launch)’를 통해 토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인해 반에크(VanEck)와 브레반 하워드 디지털(Brevan Howard Digital)의 지원을 받는 레기온의 규제 준수형 자금 조달 모델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크라켄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레기온은 기존 플랫폼과 달리 기여도 기반 접근 방식을 도입해, 창업자가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 구성원과 프로젝트 이해도가 높은 투자자에게 맞춤형 할당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세일은 크라켄 런치와 레기온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레기온 전용 세일은 기여도 점수(레기온 스코어)에 따라 접근이 가능하고, 크라켄에서는 선착순으로 참여가 시작된다. 세일 종료 후 해당 토큰들은 크라켄에서 곧바로 거래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크라켄 결제 및 블록체인 부문 책임자 브렛 맥클레인(Brett McLain)은 “크라켄은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한 미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레기온과 함께 우리는 토큰 세일을 민주화하고 커뮤니티와 빌더를 연결하는 제품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자금 조달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크라켄이 최근 레기온의 500만 달러 규모 시드 라운드에 참여하며 이미 형성된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기도 하다. 레기온은 사용자들의 소셜 미디어 활동, 깃허브 기여, 온체인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평판을 평가하는 ‘레기온 스코어(Legion Score)’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봇이나 비활성 지갑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에 기여한 투자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토큰을 배분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세일의 최대 20%는 레기온 스코어 보유자에게 할당되며, 나머지는 레기온과 크라켄 런치 모두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레기온 공동 설립자 파브리지오 지아바르도(Fabrizio Giabardo)는 “우리는 단순히 자산 규모가 큰 투자자가 아닌, 프로젝트를 진정으로 믿고 기여하는 사람들에게 토큰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레기온을 시작했다”며 “레기온 스코어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다. 중요한 것은 지갑 크기가 아니라 산업과 프로젝트에 어떻게 기여했는가”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모든 토큰 세일이 유럽 암호화 규제 체계인 미카(MiCA)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각 오퍼링은 광범위한 실사와 규제 심사를 거쳐야 하며, 투자자 보호 장치와 투명한 공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레기온과 크라켄은 고유한 분배 방식과 신뢰성, 규제 친화적 구조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에게 안전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레기온 공동 설립자 맷 오코너(Matt O'Connor)는 “크립토는 자본시장을 근본부터 재구성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레기온의 글로벌 규제 및 기여도 기반 접근 방식을 크라켄의 분배력, 규제 인프라, 풍부한 유동성과 결합시킨다”며 “앞으로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은 IPO 대신 온체인에서 커뮤니티와 함께 시작될 것이며, 이번 협력은 이를 현실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기온과 크라켄은 첫 번째 공동 세일을 준비 중이며,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레기온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기여도 기반 크립토 자금 조달 플랫폼으로, 규제 준수와 투자자 책임성, 투명성을 중시하며 스타트업이 미카(MiCA) 기준을 충족하는 토큰 오퍼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는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할당, 화이트리스트, 할인율 등을 설정하여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크라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안전한 암호화폐 플랫폼 중 하나로, 1,500만 명 이상의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크라켄은 50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과 미국 주식 및 ETF, 그리고 GBP, EUR, USD, CAD, CHF, AUD 등 6개 법정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크라켄 앱, 크라켄 프로, 크라켄 인스티튜셔널, 크라켄 온체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고객들은 매매, 스테이킹, 보상 획득, 자산 송금 및 수탁, 파생상품과 포트폴리오 관리 도구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크라켄은 업계 최초로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을 실시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과 규제 준수,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업계 신뢰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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