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예모는 X 게시글에서 양자컴퓨터 시대가 도래해도 미드나이트는 보안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양자 연산과 GPU를 결합한 초고속 계산 기술을 소개한 엔비디아(NVIDIA) 개발자 자료를 언급하며, 양자기술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블록체인의 암호체계를 이론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다는 논의가 나온 점을 짚었다.
기예모는 미드나이트의 안전성 유지 조건으로 암호 증명 시스템 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미드나이트가 프라이버시 증명과 보안 증명을 통합해 양자 위협에 대응하는 ‘퀀텀 세이프(quantum-safe)’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네트워크가 양자컴퓨팅 시대에도 대규모 연산 공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는 과정이다.
또한 그는 스타스트림(Starstream)과 미드나이트가 결합될 경우 생태계 전반이 양자 위협으로부터 보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국가 기관과 빅테크의 양자 연구 가속화가 블록체인 보안 체계에 도전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돼 안전성 논의가 강화되는 분위기이다.
업계에서는 양자컴퓨터가 약 700쿼비트 규모로 확장되면 비트코인 보안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언급돼 왔다. 카프리올 인베스트먼츠(Capriole Investments)의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토콜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고,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도 2026년 말까지 최대 규모의 프라이버시 스마트 계약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호스킨슨은 또한 미드나이트가 암호화폐 외부 영역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과도한 데이터 수집이 이슈가 되고 있는 챗봇 환경 속에서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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