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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대규모 매수에도 6% 급락…이더리움 지지선 흔들린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04 [05:33]

비트마인 대규모 매수에도 6% 급락…이더리움 지지선 흔들린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04 [05:33]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대규모 매수세에도 약세를 보이며 6% 넘게 하락해 단기 불안이 커지고 있다.

 

11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약 3,6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비트마인(BitMine)이 8만 2,353ETH를 추가 매수했음에도 시장 심리가 회복되지 못했다. 이날 이더리움은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3,660달러 지지선을 하향 이탈해 200일 지수이동평균을 테스트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최근 매수로 보유량을 339만ETH까지 늘렸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2.8% 규모다. 회사는 10월 한 달 동안 가격이 약 7% 하락하는 가운데에도 74만 4,500ETH를 매수했다. 토머스 리 의장은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와 애플리케이션 수익 최고치 등을 근거로 기본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마인은 총 자산 137억 달러, 현금 3억 8,900만 달러, 192비트코인 보유를 보고했다. 또한 회사는 ‘5% 알케미(Alchemy of 5%)’ 전략을 내걸고 이더리움 총 공급량의 5%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뒤이어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85만 9,395ETH, 더 이더 머신(The Ether Machine)이 49만 6,712ETH를 보유 중이다. 이더리움 ETF는 지난주 1,597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현물 매수와 ETF 유입에도 단기 수급은 약세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에서는 총 2억 9,260만 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2억 6,92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지지가 무너지면 가격은 약 3,470달러를 향할 수 있으며, 추가 하락 시 다음 주요 지점은 3,100달러다.

 

기술 지표 역시 하방 압력을 시사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중립선 돌파에 실패하고 과매도 구간을 향하며,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는 이미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 반면 단기 반등이 발생하려면 이더리움은 최소 4,100달러 이상을 회복해야 상승 추세 전환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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