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빅 브라더(Machi Big Brother)로 알려진 유명 트레이더 제프리 황(Jeffrey Huang)이 최근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다시 높은 레버리지로 이더리움(Ethereum, ETH) 매수 포지션을 열며 극단적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황은 약 36만 4,240달러 규모의 100ETH 롱 포지션을 25배 레버리지로 재진입했으며, 증거금은 1만 6,771달러로 확인됐다. 그는 ETH 가격 3,641.90달러에 진입했으며 현재 약 4,958달러 평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청산 가격은 3,462.85달러로, 시장이 조금만 하락해도 전액 손실 위험에 놓인 상태이다.
이번 포지션은 직전에 이더리움 롱 포지션이 전액 청산된 뒤 재진입한 것으로, 황이 시장 압력에도 ETH 반등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황이 한때 4,484만 달러 수익을 보유했으나 최근 누적 손실이 1,5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10월 11일 급락 당시 그는 173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포지션을 유지했으나, 남은 자산은 1만 6,771달러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 전체 조정세가 강하게 나타나며 투자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하락세 속에 24시간 동안 약 3% 낙폭을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6.3% 하락하며 3,490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급락 영향으로 강제 청산이 대규모로 발생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총 331,903명이 포지션을 잃었고, 전체 청산 규모는 13억 3,000만 달러 이상이었다. 이 중 롱 포지션 청산이 11억 9,0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후오비(Huobi)에서는 4,787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계약이 단일 최대 청산으로 처리됐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의 핵심 지지 구간을 제시했다. 그는 3,120달러 부근에서 약 262만 ETH가 매집됐으며, 2,950달러 아래에서는 2,870달러와 2,53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 가격대는 향후 ETH 가격 안정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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