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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9,000달러까지 떨어질까? 시장에 드리운 ‘극단적 공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06 [18:26]

비트코인, 7만 9,000달러까지 떨어질까? 시장에 드리운 ‘극단적 공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06 [18:26]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9,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이어진 변동성 확대와 레버리지 청산 압력이 겹치면서,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0월 최고가 12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정부 셧다운과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 분석 플랫폼 코비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10월 6일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 증발했다”며 “이번 급락은 펀더멘털보다 기술적 요인이 크며, 특히 과도한 레버리지가 시장의 하락 폭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10일 하루 동안 200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고, 하루 평균 30만 명의 트레이더가 강제 청산을 당하고 있다.

 

코인코덱스(CoinCodex)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6년 11월 3일까지 약 23.26% 하락해 7만 9,436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현재 시장 심리는 ‘약세(Bearish)’로 평가되며,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23으로 ‘극단적 공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30일 중 14일만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평균 변동성은 4.37%로 집계됐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회복 가능성이 제시된다. 코인코덱스는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23만 9,000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현재의 하락세는 장기적 성장세 속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 과열과 단기 청산 압력이 시장을 흔들고 있지만, 기술 발전과 제도 완화가 이어지는 한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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