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엑스알피(XRP)가 22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법정화폐 가치 붕괴를 경고한 샘슨 모우(Samson Mow)의 ‘폭발적 급등론’이 확산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쏠리고 있다.
11월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모우는 최근 영상에서 “법정화폐는 서서히 무너지는 게 아니라 한순간에 붕괴한다”며 “비트코인이 몇 주, 길어야 몇 달 안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상승이 점진적 상승이 아닌 ‘격렬한 전환(violent upheaval)’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1,93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조 1,30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59.32%를 차지한다. 만약 100만 달러에 도달한다면 시가총액은 약 20조 달러로 불어나며, 금의 30조 달러 규모와 견줄 수준이다. 전체 시장 규모는 약 33조 7,000억 달러로 확대되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은 13조 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이 경우 XRP의 잠재력도 새롭게 조명된다. 현재 XRP는 시장 점유율 3.93%, 시가총액 1,410억 달러, 가격 2.35달러 수준이다. 점유율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시장이 33조 7,000억 달러로 확대되면 XRP의 시가총액은 1조 3,200억 달러, 단가는 약 22달러에 이를 것으로 계산된다.
모우의 급등 전망은 단순한 가정이 아니다. 지난 10월 10일 비트코인이 12만 2,000달러에서 10만 2,000달러로 급락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11만 2,000달러로 반등했을 때, XRP 역시 2.80달러에서 1.20달러로 떨어졌다가 다시 2.40달러로 회복했다. 두 자산의 움직임이 얼마나 강하게 연동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14.5% 상승한 반면 XRP는 13.33% 상승에 그쳤지만, 지난 1년간 상승률은 각각 57.37%, 327.84%로 XRP가 6배가량 앞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한다면 XRP는 최소 20달러에서 최대 100달러까지도 열려 있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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