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차드 텅은 최근 왓츠앱에서 바이낸스 직원을 사칭한 피싱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 직원이 왓츠앱 그룹이나 개인 메시지로 투자나 자금 관련 대화를 시도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사칭 범죄자들은 바이낸스 고객센터나 계정 관리 부서를 가장해 사용자에게 접근한 뒤, 투자 제안을 하거나 계정 오류를 핑계로 자금 이체를 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낸스 측은 공식적으로 고객에게 연락할 수 있는 채널은 고객지원 센터, 인증된 X(옛 트위터) 계정, 텔레그램(Telegram), 이메일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텔레그램이나 이메일을 통한 상담 시에는 ‘바이낸스 베리파이(Binance Verify)’ 서비스를 통해 신원 인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회사 측은 “왓츠앱에서 바이낸스를 사칭한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2단계 인증(2FA) 코드, 시드 구문(seed phrase), 비밀번호, 개인 키 등 민감한 정보를 어떤 상황에서도 공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피싱 공격은 합법적인 기관을 위장해 로그인 정보나 인증 코드를 빼내거나, 직접 암호자산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왓츠앱 피싱이 현재 가장 큰 보안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확산과 함께 사기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으며, 특히 왓츠앱처럼 전 세계 사용자가 많은 플랫폼이 주요 공격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차드 텅은 “사기범들은 사용자의 신뢰를 교묘히 이용한다”며 “모든 투자자는 링크 클릭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커질수록 보안은 개인의 책임이자 투자 전략의 일부가 된다”며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즉시 신고하고, 반드시 공식 채널만 이용하라”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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