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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상장과 토큰화 붐에 3달러 돌파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1/11 [11:19]

XRP, ETF 상장과 토큰화 붐에 3달러 돌파 가능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1/11 [11:19]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최근 24시간 동안 10% 이상 급등하며 대형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 더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소식과 리플(Ripple) 최고경영자의 발언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11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52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1,52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XRP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롱 포지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급등의 핵심 요인은 두 가지다. 첫째, 미국 증권예탁청(DTCC)이 여러 개의 XRP 현물 ETF를 공식 등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가 폭발적으로 확산됐다. ETF 상장은 대형 투자자들이 규제된 환경에서 XRP에 투자할 수 있는 경로를 열어주는 만큼, 시장 유동성 확대의 직접적 촉매로 평가된다. 이러한 소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매수세를 자극했다.

 

둘째,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인터뷰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는 최근 콘퍼런스에서 “리플은 전통 금융 영역의 자산을 매입해 암호화폐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현실 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는 향후 금융 시스템 전반에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를 XRP의 실질적 활용성과 장기 성장 비전으로 해석했다.

 

더모틀리풀은 “XRP는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기반으로 국경 간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왔다”며 “ETF 승인과 토큰화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경우, XRP는 단기 조정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XRP는 2.39~2.58달러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52주 최고가는 3.65달러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ETF 기대감과 함께 실물자산 토큰화에 대한 시장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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