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이 주요 저항 돌파에 실패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0.288달러 아래로 밀리고 있다. 온체인 지표와 파생상품 지표 모두 매도 우위로 기울면서 TRX 가격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11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트론(Tron, TRX)은 지난주 0.296달러 저항에서 다시 한 번 반락한 뒤 화요일 기준 0.288달러 아래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매도세가 다시 우위를 되찾았다고 평가하며, 단기 조정이 며칠간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트론 생태계의 약화 조짐을 보여준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트론 TVL은 화요일 기준 45억 8,000만 달러로, 10월 초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TVL 하락은 네트워크 참여 감소와 이용자 활동 둔화를 의미하며, 가격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파생상품 시장 역시 약세 전망을 강화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OI 가중 펀딩비는 -0.0044%까지 내려가 매도 포지션이 매수 포지션보다 확실히 우세한 상태다. 숏이 롱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는 시장 참여자들이 TRX의 추가 하락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 지표도 동조하고 있다. 일간 RSI(상대강도지수)는 38로 중립선인 50 아래에서 약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트론은 11월 저점인 0.276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반등이 나타난다면 다시 0.296달러 일간 저항을 향한 회복 구간이 열릴 수 있다.
시장에서는 TVL 하락, 펀딩비 약세 전환, 기술 지표 악화가 겹친 만큼 당분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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