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주가가 단 하루 만에 20% 가까이 뛰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더리움 보유량 확대라는 회사 내부 호재와 연준의 예상 밖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추수감사절로 거래 기간이 짧아지는 주 초반에 맞춰 시장 개장 이전 긍정적 기업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동시에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에 들어서면서 주가에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졌다. 이날 주가는 19.61% 오른 31.10달러로 마감했다.
비트마인은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성격을 갖춘 기업으로, 특히 이더리움(ETH) 보유 규모가 큰 점이 특징이다. 최근 이어진 암호화폐 약세 흐름이 멈추고 되살아난 반등세 속에서 이더리움과 연계된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으며, 비트마인 역시 이에 수혜를 받았다.
이번 주가 급등에는 연준(Fed)이 12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했으나, 최근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이다.
기업 업데이트 또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비트마인은 일요일 저녁 기준 총 363만 개의 이더리움과 192개의 비트코인(BTC), 그리고 주요 월드코인 보유사 에이트코 홀딩스(Eightco Holdings)의 지분 3,800만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보유량은 9월 말 283만 개 대비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전과 동일하다.
더모틀리풀은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장기 전망을 믿는 투자자들에게 ‘우회적 이더리움 플레이’가 될 수 있다면서도, 주가 변동성이 높은 종목인 만큼 투자 시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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