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을 이끌어온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일제히 기술적 지지선을 지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시장에서는 하락 흐름이 한차례 진정되고 단기 반등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주요 지표에서도 매도 피로가 확인되며 분위기가 서서히 되돌아오는 양상이다.
11월 26일(현지시간)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8만 달러 부근에서 매수세를 확인한 뒤 주말 동안 점진적으로 회복했고, 월요일에는 8만 8,300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후 8만 7,369달러까지 조정을 받았지만 수요일 오전 기준 8만 7,400달러 부근에서 다시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31로, 급락 과정에서 과매도 구간으로 내려섰던 흐름이 진정되며 매도 압력 약화 신호를 반영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1월 13일 추세선 저항에서 밀린 이후 8일간 18% 넘게 하락해 지난 금요일 2,623달러까지 미끄러졌지만, 2,749달러의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사흘 동안 약 7% 반등했다. 수요일 기준 2,9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단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SI는 과매도권에서 반등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전날 강세 전환 신호를 내며 상방 압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3,017달러 저항 회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하락 채널 하단에서 지지를 확인한 뒤 이틀 만에 14.19% 반등하며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수요일 기준 2.20달러에서 거래되며 단기 추세를 되돌려 놓았고, 회복 흐름이 유지될 경우 2.35달러와 2.37달러 50일 이동평균선이 다음 관문으로 거론된다. RSI는 47까지 올라 매도 압력이 크게 약해졌음을 보여주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전날 강세 신호를 내며 단기 반등 논리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3대 암호화폐가 동시에 기술적 지지력을 확인하면서 시장은 단기 회복 기대감을 키우는 분위기다. 반등 초기 국면에서 흔히 나타나는 신호들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어 투자심리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