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캐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설립자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비트코인 파생상품 지표 ‘히터(Heater)’와 온체인 밸류에이션 지표 ‘다이내믹 레인지 NVT’가 모두 녹색 영역에 진입했다며 “지금 비트코인을 비관적으로 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에드워즈가 공개한 히터 지표는 무기한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 전반의 레버리지 과열도를 측정하는 수치로, 최근 비트코인 조정 과정에서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가라앉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표가 녹색 구간으로 내려왔던 구간은 과거 국지적 바닥권과 맞물린 사례가 반복돼왔다.
그가 주목한 또 다른 신호는 다이내믹 레인지 NVT다. NVT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온체인 거래량과 비교해 고평가와 저평가 구간을 가늠하는 지표로, 최근 값이 하단 밴드를 이탈하며 저평가 신호를 점등했다. 이 구간 진입은 올해 초 약세 흐름 당시에도 나타났던 패턴이다.
에드워즈는 “기관 매도가 계속되는 등 해결해야 할 역풍이 남아 있지만, 히터가 깊은 녹색에 들어온 데다 온체인 펀더멘털 가치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가격은 상방 압력이 우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변동성 구조의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적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주요 저평가 신호가 동시에 점등된 만큼, 향후 주간 단위에서는 반등 시도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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