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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패닉 셀링 공포 확산! 2025년 최저점 다시 쓰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6 [11:54]

시바이누, 패닉 셀링 공포 확산! 2025년 최저점 다시 쓰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6 [11:54]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가 대규모 거래소 물량 유입과 기술적 지지선 붕괴라는 악재가 겹치며 5% 넘게 급락했다. 비트코인의 독주 체제 속에서 알트코인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밈 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며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지난 24시간 동안 5.07%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폭인 4.07%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58.49%까지 치솟으며 자금이 안전 자산 성격이 강한 비트코인으로 쏠리자, 위험성이 높은 밈 코인에서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결과로 풀이된다.

 

하락을 부채질한 결정적 요인은 거래소로의 대규모 물량 이동이다. 유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무려 470억 개의 SHIB 토큰이 거래소로 유입되었는데, 이는 지난 2025년 7월 이후 최대 규모다. 통상적으로 거래소로의 코인 이동은 매도를 위한 준비 단계로 해석되는데, 현재 시바이누의 회전율이 2.58%에 불과해 얇은 유동성 속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질 경우 가격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기술적 지표들도 일제히 경고등을 켰다. 현재 시세는 7일 및 20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0.00001152달러를 모두 하회하며 완연한 하락 추세를 그리고 있다. 7일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31.58로 과매도 구간에 근접했으나,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이 여전히 음의 영역에 머물러 있어 하락 압력이 거세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 청산 규모가 숏 포지션 대비 3,000%에 달하는 불균형을 보이며 패닉 셀링이 이어지고 있다.

 

시바이누는 현재 피보나치 스윙 저점인 0.00000758달러 지지선을 위태롭게 테스트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즌 지수가 100점 만점에 22점을 기록하며 알트코인 겨울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바이누는 90일간 40.45%나 폭락하며 이더리움이나 도지코인 등 다른 주요 코인보다 시장 심리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피벗 포인트인 0.00000797달러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단기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거래소 유입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0.00000758달러 지지선이 붕괴되어 2025년 최저점인 0.000007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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