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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킨슨 "블록체인서 증권 거래, 카르다노 미드나이트로 실현한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18 [06:20]

호스킨슨 "블록체인서 증권 거래, 카르다노 미드나이트로 실현한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18 [06:20]
카르다노(ADA), 미드나이트(NIGHT)/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 미드나이트(NIGHT)/챗GPT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프라이버시 중심의 사이드체인 미드나이트를 통해 블록체인에서 증권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선언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립자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미드나이트(Midnight) 덕분에 온체인 증권 거래에 대한 기존의 회의론이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역사상 처음으로 기본 프로토콜 단계에서 증권을 실제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며 미드나이트가 이러한 혁신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호스킨슨은 증권을 블록체인에서 네이티브 방식으로 거래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보호와 선택적 공개, 그리고 공적 정보와 사적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기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거래 세부 정보가 공개되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특성은 증권 거래 도입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발신자와 수신자 주소 등 민감한 정보가 노출되는 기존 방식은 기밀 유지와 사용자 보호를 위해 데이터를 비공개로 관리하는 전통 금융 시장의 요구 사항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호스킨슨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지식 증명(ZKPs)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존하는 미드나이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미드나이트는 규제 준수와 합리적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선택적 공개 기능을 제공한다. 호스킨슨에 따르면 알고리즘 법을 수용하는 관할권 내에서는 투자자들이 제3자 중개인 없이도 전통적인 증권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미드나이트의 활용 사례는 단순한 증권 거래를 넘어 최근 해킹으로 프리미엄 회원 정보가 유출된 성인 콘텐츠 사이트 폰허브 사태와 같은 데이터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한편 미드나이트의 토큰인 나이트(NIGHT)는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주요 암호화폐 상승률을 압도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나이트는 지난 7일 동안 22%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또한 24시간 거래량은 1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암호화폐 중 10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호스킨슨은 나이트의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이 다른 카르다노 기반 토큰들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다고 언급하며 카르다노 생태계 내에서 미드나이트가 차지하는 압도적인 위상을 강조했다. 프라이버시 기술과 규제 준수를 결합한 미드나이트가 블록체인 증권 거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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