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코인베이스 CEO, 사기 조직과의 전쟁 선언..."끝까지 쫓는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1 [01:20]

코인베이스 CEO, 사기 조직과의 전쟁 선언..."끝까지 쫓는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21 [01:20]
암호화폐 범죄 수사/AI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범죄 수사/AI 생성 이미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고객을 노린 조직적 사기 범죄에 정면으로 칼을 빼 들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공개 경고하면서, 암호화폐 범죄가 더 이상 음지에 숨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1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브루클린 지방검찰청(Brooklyn District Attorney’s Office)과 공조해 수년간 이어진 대형 사칭 사기 사건 수사에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핵심 가해자 1명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해당 사건은 신뢰받는 암호화폐 기관과 사업자를 가장해 피해자들의 자산을 탈취한 조직적 범죄로 파악됐다.

 

사기범들은 공식 운영자나 지원 인력을 사칭하며 접근해 고객의 암호화폐를 맡기도록 유도했고, 피해는 장기간에 걸쳐 누적됐다. 코인베이스는 블록체인 거래 기록과 지갑 이동 경로를 토대로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수사기관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했다.

 

암스트롱은 “블록체인 범죄는 익명이라는 착각 속에서 벌어지지만 현실은 다르다”며 “거래 기록은 영구히 남고,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법 집행기관과 함께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도 마지막 공범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수사에서 온체인 분석가 잭XBT(ZachXBT)의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회사 측은 사용자 보호와 피해 회복, 범죄자에 대한 실질적 처벌이 핵심 원칙이라며, 이번 사례가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