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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는 제2의 아마존 된다" 폭락장서 나온 스카라무치의 대담한 예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25 [20:40]

"솔라나는 제2의 아마존 된다" 폭락장서 나온 스카라무치의 대담한 예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25 [20:4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가 비트코인(BTC)과 솔라나(SOL)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냈지만, 정작 그의 포트폴리오를 따랐다면 올해 큰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카라무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솔라나 플로어(SolanaFloor)'와의 인터뷰에서 "솔라나는 과거 90% 폭락했던 아마존과 같다"며 장기적인 잠재력을 강조했으나, 단기적인 성적표는 처참한 수준이다.

 

1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2025년 초 스카라무치가 선호하는 비트코인, 솔라나, 이더리움(ETH), 아발란체(AVAX)에 각각 250달러씩 총 1,000달러를 투자했다고 가정할 경우, 현재 잔고는 약 680~71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만에 약 29~32%의 원금 손실을 기록한 셈으로, 올해 암호화폐 시장을 덮친 변동성의 충격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마저 연초 대비 6~8% 하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욱 심각해 이더리움은 약 12%, 스카라무치가 가장 강력하게 지지해온 솔라나는 36%가량 급락했다. 특히 아발란체의 경우 66%나 폭락하며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갉아먹는 주범이 됐다.

 

하지만 스카라무치는 이러한 단기 손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공개된 영상에서 "현재 내 개인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비트코인이 아닌 솔라나이며, 전량 스테이킹(예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아마존 주가가 90% 폭락했을 때 사람들은 제프 베조스를 비웃었지만, 지금 아마존은 전 세계 소매 유통의 절반을 장악했다"며 솔라나의 현재 시련을 아마존의 성장통에 비유했다.

 

그는 향후 5년 내 모든 자산이 토큰화될 것이며, 그 중심 인프라로 솔라나와 같은 소수의 블록체인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동일한 방식으로 2024년에 투자했다면(이더리움 대신 폴카닷 포함 시) 59%의 수익을 올렸을 것이라는 점은 그의 '장기 투자' 논리에 힘을 실어준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에서의 집중 투자는 막대한 수익을 주지만, 하락장에서는 그만큼 깊은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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