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에 힘입어 0.12달러 선을 상회하는 가운데 과거 가격 주기를 바탕으로 2026년 1달러 고지 점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이 2조 9,700억 달러까지 불어난 상황에서 도지코이 강력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7,000달러를 넘어서고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카르다노(Cardano, ADA),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2026년 1달러에 도달하기 위한 핵심 전제로 강력한 자본 유입과 시장 수요를 꼽고 있다. 현재 1,680억 8,000만DOGE에 달하는 유통량을 고려할 때 1달러 안착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만 2021년 5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인 0.7376달러를 감안하면 1달러 목표가 결코 허황된 수치는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지코인의 상승 촉매제로는 밈 코인 주도의 슈퍼사이클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이 거론된다. 비트코인 돌파 이후 자금이 고위험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장세에서 도지코인은 대형주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특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현물 ETF 상장을 통한 기관 자금 접근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수요를 폭발시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대형 투자자들의 행보는 엇갈리고 있다. 미결제 약정은 전 거래일 대비 1.68% 증가한 15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추세 반전을 노리는 포지션 구축이 활발해졌으나, 분석가 알리(Ali)는 고래들이 최근 닷새 동안 약 1억 5,000만DOGE를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고래와 개인 투자자 사이의 상반된 심리는 향후 가격 방향성을 결정지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추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4시간 차트에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강세 골든크로스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44선에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도지코인이 0.12달러 지지선을 견고히 지켜낸다면 0.13달러 저항선을 뚫고 최대 0.15달러까지 상승 폭을 넓힐 수 있으나, 지지에 실패하면 0.115달러에서 0.11달러 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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