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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3,921% 폭발 시나리오 주목...은 시총도 역전할 수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30 [02:20]

XRP, 3,921% 폭발 시나리오 주목...은 시총도 역전할 수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30 [02:20]
금, 은,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금, 은,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글로벌 자산 시장의 거물인 은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때 현재 가격보다 약 40배 폭등한 74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분석이 제기됐다.

 

12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은(Silver, XAG)은 2025년 한 해 동안 금(Gold, XAU)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 중 하나로 등극했다. 연초 28.95달러로 시작한 은 가격은 현재 174% 급등한 7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은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175만 1,000톤의 현물 보유량을 기준으로 4조 4,850억 달러라는 전례 없는 정점에 도달했다.

 

반면 XRP는 올해 초 2.07달러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보도 시점 기준 1.84달러로 11.19%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2,166억 9,000만 달러에 달했던 XRP 시가총액은 현재 1,119억 9,000만 달러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약 1,047억 달러 이상의 자산 가치가 증발했다. 하지만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XRP를 디지털 은으로 명명하며 은의 기록적인 랠리가 조만간 XRP 시장에서도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과거 자산 시장의 흐름을 근거로 현재의 침체기가 폭등 전의 매집 단계라고 분석한다. 몰트 미디어(Molt Media)의 제이크 몰터(Jake Molter)는 수년간 은을 외면하던 투자자들이 최고가 부근에서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현상을 보이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몰터는 현재 투자자들이 XRP를 과소평가하고 있으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시작되면 은 시장과 마찬가지로 뒤늦은 추격 매수가 줄을 이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분석가 스테프(Steph) 역시 금과 은이 2022년 본격적인 급등을 시작하기 전 보여주었던 가격 구조에 주목했다. 당시 귀금속 시장은 장기적인 횡보와 마지막 하락세 이후 조용한 바닥권 형성을 거쳐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현재 XRP가 해당 경로를 그대로 밟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구조적 유사성은 XRP가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자산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음을 시사한다.

 

만약 현재 605억 7,000만XRP가 유통되는 상황에서 XRP 시가총액이 은의 4조 4,850억 달러와 일치한다면 XRP 가격은 지금보다 3,921% 폭등한 74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해당 수치는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 유입 속도와 기관들의 채택 규모에 따라 실현 가능한 목표라는 평가다. 귀금속 시장에서 증명된 자본 이동의 법칙이 디지털 자산으로 전이되면서 XRP의 가격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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