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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진격...지금 안 사면 늦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6 [21:40]

비트코인 10만 달러 진격...지금 안 사면 늦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6 [21:40]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지난 연말의 극심한 변동성을 뒤로하고 2026년 새해 시작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강력한 강세장 재진입 신호를 보내고 있다.

 

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낙관론으로 돌아섰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달러를 돌파해 현재 3조 2,1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대비 2.05% 상승한 수치다. 24시간 거래량 또한 33% 급증해 1,237억 달러에 달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애쉬 크립토(Ash Crypt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장이 2026년 첫 5일 동안에만 시가총액 2,600억 달러를 추가했다고 분석했다.

 

시장 상승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주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 3,748달러에 거래되며 10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는 전일 대비 1.5%, 주간 기준 7.3% 상승한 가격이다. 분석가 테드(Ted)는 현재 추세를 10만 달러 도달 전 마지막 방어선이라고 진단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매수세와 현물 ETF 유입 급증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이더리움 또한 2.01% 오른 3,219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마인(BitMine)의 대규모 매입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엑스알피(XRP)는 더욱 두드러진 상승 폭을 보였다. XRP는 주간 기준 27% 이상 급등해 2.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10% 올랐는데, 주간 4,316만 달러에 달하는 ETF 자금 유입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분석가 스테프 이즈 크립토(STEPH IS CRYPTO)는 XRP의 2017년 차트와 현재 흐름을 비교하며 가격이 6달러 이상까지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거시경제 지표와 지정학적 이슈도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은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선제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 체포 소식 또한 시장에 영향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미국이 통제하겠다고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덕분이다.

 

2025년 4분기 하락세를 벗어난 시장은 완연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거래량 증가와 기술적 지표 호전, 낙관적인 전망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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