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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8만 달러 가기 전 4만 달러 추락?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08 [00:15]

비트코인, 18만 달러 가기 전 4만 달러 추락?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08 [00:15]
비트코인 급락장

▲ 비트코인 급락장     ©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2027년 초 최대 18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이 목표가에 도달하기 전, 현재 가격의 반 토막 수준인 대규모 가격 조정을 거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와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유명 트레이딩 전문가 트레이딩샷은 비트코인이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이미 새로운 약세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향해 가기 전에 상당한 수준의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트레이딩샷은 주간 차트 분석을 통해 현재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MA)과 100주 이동평균 사이에서 횡보하는 가격 통합 과정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약세장에서도 50주 이동평균에서 저항을 받은 후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구조적 패턴으로, 역사적으로 더 깊은 하락 국면의 전조 증상으로 해석된다.

 

분석가는 과거 약세 사이클의 바닥이 장기 주간 지지선과 일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장 최근 사이클은 350주 이동평균에서 바닥을 다졌으며, 그 이전 두 번의 사이클은 300주 이동평균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는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전인 올해 9월경, 4만 5,000달러에서 5만 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단기적인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트레이딩샷은 비트코인의 포물선형 성장 곡선과 강세장 정점마다 나타나는 피보나치 확장 비율 감소 패턴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다음 사이클의 정점을 피보나치 1.382 확장 레벨인 18만 달러 부근으로 설정했으며, 도달 시점은 현재의 약세 국면이 마무리되고 다년간의 상승장이 이어질 2027년 2월 초로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등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9만 달러 지지선을 회복, 9만 2,08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의 예측대로라면 비트코인은 현재가 대비 약 95%의 추가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심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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