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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기업 인수 이어 영국 라이선스까지... 리플 CEO "XRP는 우리의 심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0 [18:48]

2개 기업 인수 이어 영국 라이선스까지... 리플 CEO "XRP는 우리의 심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0 [18:48]
영국, 리플(XRP)/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 영국, 리플(XRP)/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리플이 영국 금융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엑스알피(XRP, 리플)를 활용한 제도권 국경 간 결제 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승인은 단순한 라이선스 획득을 넘어, 보수적인 영국 금융 기관들이 엑스알피를 실제 송금 수단으로 채택할 수 있는 법적 고속도로가 뚫렸음을 의미한다.

 

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엑스 파이낸스 불은 리플의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승인이 엑스알피와 엑스알피 레저 기반 결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제 영국 기관들이 규제 리스크 없이 엑스알피를 통해 자금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태계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이 투자의 적기일 수 있다고 리플 아미들에게 조언했다.

 

이번 규제적 성과는 리플이 글로벌 금융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리플은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를 통해 엑스알피뿐만 아니라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알엘유에스디(RLUSD)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경 간 거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리플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라이선스가 결제 플랫폼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엑스알피가 여전히 리플 비전의 심장부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해 리플 프라임과 지트레저리 인수를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번 영국 라이선스 확보로 가장 포괄적인 규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단기적인 시장 과열이나 사이클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인프라 구축과 레거시 시스템의 혁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엑스알피와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인 유틸리티 증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 가격은 전반적인 시장 조정 속에 24시간 전보다 소폭 하락한 2.09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영국발 호재가 장기적인 펀더멘털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시세는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기관 자금 유입이 가격 반등의 트리거가 될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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