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말 동안 9만 달러에서 9만 1,000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다수 알트코인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을 하락세로 마감했으나 새해 들어 빠르게 반등하며 1월 2일 9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9만 5,000달러에 육박하는 수주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조정 국면에 진입해 36시간 만에 5,000달러가량 급락하며 8만 9,5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급락 직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9만 달러 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 9만 2,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현재 9만 500달러 부근에서 등락 없이 횡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8,100억 달러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알트코인에 대한 시장 점유율은 57%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서도 일부 알트코인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모네로(Monero, XMR)는 지난 24시간 동안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보면 폴리곤(Polygon, POL)이 지난 일요일 이후 44% 폭등해 0.17달러에 거래됐다. 수이(SUI)와 비트텐서(Bittensor, TAO)도 의미 있는 상승 폭을 그려냈다.
반면, 지캐시(Zcash, ZEC)와 씨씨(CC)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맨틀(Mantle, MNT), 유니스왑(Uniswap, UNI), 헤데라(Hedera, HBAR)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약세를 보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 1,8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큰 변동 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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