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중 38,000달러선 붕괴, 투심 크게 위축...도이체방크 "내년 경기 크게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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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다시 얼어붙었다. 4월 2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6 포인트 내린 21을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8,23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69% 급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237억 달러까지 급감했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2%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도이치방크의 데이비드 폴케르츠-란다우(David Folkerts-Landau)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6%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며, 이로 인해 미국 경제가 내년 심각하게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도이체방크는 "미 연준은 1980년대 이후 가장 급진적인 통화 긴축정책을 써야만 40년래 최고치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율을 끌어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내년 미국 경제가 심각하게 후퇴하고 실업률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의 보수적인 관점은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5~6%에 세팅해 인플레를 억제하는 것이다. 부분적으로는 대차대조표 축소로 통화정책 긴축을 달성할 수 있는데, 이는 기준금리를 25bp씩 2차례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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