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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7월1일)

코리 | 기사입력 2019/07/01 [10:26]

[인포그래픽 뉴스] 숫자로 보는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7월1일)

코리 | 입력 : 2019/07/01 [10:26]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단기 하락, 12,000달러를 내주며 11,0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간 조정세를 보이며 10,000~12,000달러 사이에서 통합(consolidation, 가격 다지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최근 트윗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1,51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술 챠트 상 만약 이 가격대 이하로 마감하면 9,53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면 11,510달러 이상에서 마감하면 연중고점인 13,800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작가인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나스닥의 1999년과 2000년 사이 차트와 현재 비트코인 차트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12,444달러 선 이상의 급상승이 없다면 하락 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가격 변동성(fluctuation)은 비트코인과 동의어다. 지난 주 후반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비트코인)과 법정화폐를 구분했다"면서 "비트코인은 점차적으로 가치 저장소(store of value) 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민감하고 앞으로 9,500달러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 11,200달러 지지가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하락장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도 5~9%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반감기(8월 예정) 이슈에 다시 랠리를 펼쳤던 라이트코인(LTC, 시총 4위)이 9% 가량 급락하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말 내내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 상장 이벤트로 급등했던 체인링크(LINK, 시총 16위)는 12% 가량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222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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