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1일 "비트코인 랠리 후 조정, 모멘텀 여전"…알트코인 약세 지속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7월 11일 오전 7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3,000원 (0.83%) 하락한 14,76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50% 하락한 약 12,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3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61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0%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9,900원 (4.03%) 하락한 473,9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1.34% 하락한 31,57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아이오티체인 (8.86%) 베이직어텐션토큰 (2.84%) 모나코 (1.71%) 아이콘 (0.51%) 파퓰러스 (-0.12%) 비트코인 (-0.83%) 비트코인 골드 (-1.34%) 쎄타토큰 (-1.45%) 에어론 (-1.56%) 대시 (-1.71%) 더마이다스터치골드 (-2.76%) 아피스 (-2.83%) 제로엑스 (-2.86%) 레이든네트워크토큰 (-3.44%) 이더리움 (-3.53%) 베잔트 (-3.65%) 아모코인 (-3.8%) 아이앤에스 (-3.99%) 이더제로 (-4.01%) 비트코인 캐시 (-4.03%) 제트캐시 (-4.08%) 비트코인에스브이 (-4.11%) 카이버 네트워크 (-4.44%) 월튼체인 (-4.54%) 모네로 (-4.56%) 스텔라루멘 (-4.58%) 트론 (-4.83%)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343,346,528,905원) 비트코인 (250,042,477,250원) 모네로 (63,527,492,793원) 리플 (45,660,161,604원) 이더리움 (32,482,246,256원) 이오스 (18,516,528,763원) 비트코인 캐시 (11,642,422,278원) 라이트코인 (4,990,893,801원) 사이버마일스 (4,988,340,992원) 비트코인에스브이 (4,314,975,312원) 아이오티체인 (3,431,978,355원) 트론 (3,035,140,410원) 퀀텀 (2,627,938,944원) 다빈치 (2,339,855,563원) 하이퍼캐시 (2,166,703,776원) 비트코인 골드 (2,019,071,758원) 월튼체인 (1,808,885,827원) 체인링크 (1,414,900,744원) 에이다 (1,138,732,399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13,000달러를 회복한 이후 다시 12,000달러 선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3,900달러에 육박하는 연중 고점을 찍은 이후 13,000달러 저항벽에 갇혀 있는 상태다. 다만 다수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나 펀더멘털 측면 모두 이전보다 강력해 보인다며 향후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단기 챠트에서 가격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강세 구도를 유지하면서 최근 고점 13,880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인 12,538달러 아래로 후퇴할 경우 13,880달러를 돌파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12,000달러로의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도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의 발언은 이어졌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창업자이며 '비트코인 억만장자'인 타일러(Tyler)와 카메론(Cameron)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생태계는 (야구 경기로 따지자면) 이제 1회말에 불과하다"며 향후 시장 전망을 밝게 봤다. (※관련 기사: 윙클보스 형제 "비트코인 시장, 이제 1회말 상황")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겸 애널리스트 톰 리(Thomas Lee)는 CNBC '파워 런치(Power Lunch)' 패널로 출연해 "비트코인이 다수의 긍정적 촉매제로 인해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인 2만 달러를 쉽게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 기사: 월가의 톰 리 "비트코인 2만달러 쉽게 간다"…양적완화·리브라 등 긍정적 요인 많아)
특히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는 야후파이낸스의 투자 프로그램인 ‘데일리티커’에 출연해 "공급, 기관 관심, 글로벌 불안정성으로 인해 향후 2년간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개인적 의견으로는) 2021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2021년말까지 10만달러 된다?…모건크릭 CEO "페이스북 칼리브라 주목해야")
한편 이날 시총 '톱10' 알트코인은 대부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은 310달러 돌파 이후 다시 300달러를 하회, 현재는 약 6% 하락한 2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리플(XRP)를 비롯해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 이오스(EOS, 시총 6위), 비트코인사토시비전(BSV, 시총 9위), 트론(TRX, 시총 10위) 등도 6~12% 가량 급락하고 있다.
시총 30위권 내 상위권 암호화폐도 일제히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크립토닷컴 체인(CRO, 시총 23위)만 11%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48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알트코인이 비트코인 강세장에 가려 상승 모멘텀을 못찾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로가 되는 전망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트위터에서 존경받는 인사인 크립토독(The Crypto Dog)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의 기술적 챠트가 강세 패턴(bullish pattern)을 보이고 있어 강한 매수 신호와 거래량 증가를 통해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1,200억 달러에서 1,8000억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련 기사: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트코인 시가총액 50%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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