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라쿠텐 산하 해당 거래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엔화 마켓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 캐시(BCH)의 현물 거래가 진행 중"이라며 "우선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iOS 버전은 오는 9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라쿠텐 월렛은 "거래를 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은 비용 없이 라쿠텐 월렛 계정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간 거래 및 보유 자산을 예치할 수 있다"며 "이미 라쿠텐 뱅크(Rakuten Bank)에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온라인 신청서에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라쿠텐 월렛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쿠텐은 지난해 8월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인 민나노 비트코인을 240만달러에 인수했다. 당초 올 4월 런칭이 예고됐지만 미뤄져 이날 오픈하게 됐다. 라쿠텐 월렛은 일본 금융청(FSA)의 승인을 받은 정식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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