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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블록체인 동향] 바이낸스는 원스톱 숍?…BORA, 이더리움서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이전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9/02 [14:06]

[2일 블록체인 동향] 바이낸스는 원스톱 숍?…BORA, 이더리움서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이전 外

김진범 | 입력 : 2019/09/02 [14:06]

 
BORA(보라), 이더리움에서 클레이튼으로 메인넷 이전 확정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대표 이승희)가 이더리움(ETH) 기반의 BORA 플랫폼을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BORA는 이전부터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의 공식 파트너로 상호 협력과 적극적인 사업 제휴, 블록체인 공동 생태계 구축 등을 준비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BORA는 클레이튼과 메인넷 개발 과정에서 사이드체인 구현 방법 및 정책 구축, 빠르고 안정적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 개발, BORA의 벤치마크툴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처리 속도 측정 및 성능 향상 등 긴밀하게 기술 협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메인넷 이전이 완료되면 ‘BORA 토큰’을 이더리움 기반 ERC-20에서 KCT(Klaytn Compatible Token, 클레이튼 기반 토큰)으로 토큰 스왑이 진행된다.


 

자오창펑 CEO  "바이낸스,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아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Changpeng Zhao, 赵长鹏)이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원스톱 숍(one stop shop)이 아니다. 단지 사용자에게 유익한 관련 제품들을 출시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낸스가 암호화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는 미디어의 추측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탈중앙화 거래소(바이낸스 DEX), 블록체인 개발 지원 플랫폼 바이낸스 X(BinanceX), 새로운 대출 플랫폼 바이낸스 랜딩(Binance Lending)을 출시하고 100여 개 사용 사례에 자체 플랫폼 코인(BNB)을 도입한 바 있다.

 

 

 


태국 관세청, 물류 추적에 IBM 블록체인 솔루션 도입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관세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운송 시스템 '트레이드렌즈(Tradelens)' 도입 계획을 밝혔다. 현지 언론 방콕포스트는 트레이드렌즈’를 통한 화물 추적 관리와 정보 공유로 운영 과정이 더욱 간소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레이드렌즈 플랫폼은 덴마크 운송·물류 대기업 A.P. 몰러-머스크 그룹과 IBM의 합작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통한 운송 시스템 향상을 시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시스템은 타이 동부 지역인 촌부리 램차방 항구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며 이후 방콕 항구에도 적용하게 된다. 한편 지난달 트레이드렌즈는 세계 5대, 6대 해운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와 하파그로이드(Hapag-Lloyd) 참여를 이끌어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9월 16일 메인넷 베타 버전 오픈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pah)가 메인넷 베타를 공개하는 ‘네트워크 개방(Open Access)’을 9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네트워크 개방은 누구나 헤데라 해시그래프 메인넷에 계정을 생성하고 플랫폼 상에서 디앱(dApp)을 개발할 수 있는 메인넷 공개를 의미한다. 네트워크 개방에서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네트워크의 안정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를 초당 10,000 건으로 제한하고, 스마트 계약, 파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Boeing)이 헤데라의 운영 위원회에 10번째 추가 구성원으로 합류했다. 해당 위원회는 헤데라 플랫폼의 코드 업데이트, 네트워크 참여자 선정, 노드 정책 결정 등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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