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OK코인, 비트코인 개발자 후원·코빗, 상장·폐지 기준 공개 外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OKCoin)이 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비트코인에스브이(BSV) 개발자에게 최대 1,000 BTC를 후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OK코인 측은 '함께 비트코인을 만들자(Let’s Build Bitcoin Together)'라는 투표를 진행한다. OK코인 플랫폼에서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투표하면 OK코인이 선택된 프로젝트에 0.02 BTC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팀 변(Tim Byun) OK코인 최고경영자(CEO)는 "1,000 BTC를 모두 후원금으로 쓰기 위해선 이용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첫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암호화폐 상장과 폐지 기준을 공개했다. 코빗은 상장 심사 시 실사를 통해 팀 구성, 지속성, 투명성, 확장성, 사용성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할 방침이다. 상장 폐지를 심사할 때에는 범죄, 시세조작 등의 법적 문제, 프로젝트의 기술적 문제, 투자 판단을 위한 불성실 공시 등 질적 평가와 함께 거래량 미달, 공정한 거래를 위한 시가총액 미달 등 양적 평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상장 폐지 기준 중에서 최소 한 가지가 해당되면 상장 폐지 경고 후 상장 폐지 절차를 진행한다. 또 공시 플랫폼 쟁글과 협업해 쟁글에서 발행하는 상장 적격 진단 보고서 등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 기관 대상 '서브 계정' 서비스 출시
비트코인(Bitcoin, BTC) 억만장자인 타일러(Tyler)와 카메론(Cameron)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가 설립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기관 고객 대상 '서브 계정(Sub-account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관 고객은 제미니 플랫폼 내 한 개의 마스터 계정으로 여러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2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사용자 테스트 전용 암호화폐 선물 플랫폼 퓨처스A와 퓨처스B를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사용자들은 해당 플랫폼들을 사용하며 자신이 선호하는 플랫폼에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투표 수가 높은 플랫폼이 바이낸스의 공식 암호화폐 선물 플랫폼이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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