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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6일 "비트코인 1만달러 통합 지속, 랠리 기대감·불안 혼재"…바이낸스코인·모네로 강세

코리 | 기사입력 2019/09/06 [07:38]

[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6일 "비트코인 1만달러 통합 지속, 랠리 기대감·불안 혼재"…바이낸스코인·모네로 강세

코리 | 입력 : 2019/09/06 [07:38]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9월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3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9,000원 (0.39%) 하락한 12,64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7% 하락한 약 10,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93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70.9%이다.) 비트코인캐시는 6,600원 (1.87%) 하락한 347,1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63% 하락한 14,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카이버 네트워크 (13.47%) 디에이씨씨 (8.33%) 피벡스 (6.77%) 원루트네트워크 (4.78%) 엔진코인 (3.48%) 이더리움 클래식 (3.28%) 에어론 (3.22%) 오디세이 (2.86%) 파워렛저 (2.68%) 쎄타토큰 (2.46%) 모네로 (2.13%) 메탈 (2.09%) 이더제로 (1.97%) 플레이코인 (1.77%) 트루체인 (1.53%) 버지 (1.43%) 왁스 (1.32%) 다빈치 (1.16%) 룸네트워크 (0.92%) 아이콘 (0.75%) 비체인 (0.53%) 아이오티체인 (0.48%) 웨이브 (0.45%) 하이퍼캐시 (0.42%) 체인링크 (0.42%) 스트라티스 (0.28%) 사이버마일스 (0.25%) 롬 (0%) 텐엑스 (0%) 질리카 (0%) 에토스 (-0.1%) 비트코인 (-0.39%) 기프토 (-0.45%)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캐시 (278,352,179,976원) 이오스 (238,559,939,148원) 이더리움 (220,056,663,126원) 비트코인 (213,447,154,980원) 이더리움 클래식 (97,427,401,834원) 모나코 (96,791,307,024원)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79,610,760,243원) 기프토 (50,335,436,697원) 디에이씨씨 (50,095,135,822원) 체인링크 (45,690,114,938원) 프리마스 (20,568,814,440원) 플레이코인 (18,846,837,479원) 모네로 (11,262,961,224원) 제로엑스 (11,085,011,337원) 비체인 (8,061,611,123원) 라이트코인 (7,156,363,500원) 리플 (6,474,687,243원) 파워렛저 (6,189,911,465원) 웨이브 (5,959,085,746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000달러 저항벽을 넘지 못한 채 10,5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월 고점인 13,930달러보다 24% 낮지만, 저항선 10,000달러를 웃돌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10,956달러 선을 돌파하면 12,000달러를 향한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반면 10,378달러까지 떨어지면 9,320달러에서 시작된 최근 랠리는 끝나면서 곰(매도) 세력들이 다시 상황을 통제하게 돼 결국 8월 22일 저점 9,75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트레이더인 필브필브(Filb Filb)는 "비트코인은 10,000달러 이상에서 통합(가격 다지기)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9월 말 기관 거래 플랫폼인 백트(Bakkt)의 출범이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수의 분석가들도 미중 무역전쟁,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영국이 협상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것) 등 지정학적 리스크(위험)가 여전하고, 백트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선물 출시 및 반에크(VanEck)·솔리드엑스(SolidX)의 기관 대상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판매 등 시장 안팎의 호재로 조만간 비트코인이 랠리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페셜리스트 커머스블록(CommerceBlock)의 니콜라스 그레고리(Nicholas Gregory) 최고경영자(CEO)는 "브렉시트 파동으로 인한 혼란이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투자사례를 만들고 있다"면서 "노딜 브렉시트(합의 없는 영국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한다면 비트코인은 전례 없는 반등세를 연출, 2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The deVere Group) 니겔 그린(Nigel Green) CEO 또한 "브렉시트, 미중 무역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디지털 금(digital gold)'인 비트코인이 자산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몇 주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중국 유력 마이닝풀 ViaBTC의 CEO 양하이포(杨海坡)는 이날 웨이보를 통해 "하락장(熊市市场)일 때 시장의 자본은 비트코인에 집중돼, 약세 흐름이 심화될수록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市值占比)은 70%를 넘어섰다. 해당 수치는 하락장을 판단하기에 매우 좋은 지표"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오늘날 시장 상황은 지난 2015년과 많이 달라졌다. 비트코인과 경쟁하는 알트코인들(竞争币)은 자체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자의 개성을 갖추고 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시총 점유율이 90%대로 회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70%대가 가장 높은 수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1.5% 가량 하락세를 보이며 174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지속적인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가격 슬럼프를 겪으며 투자자들은 극심한 FUD(Fear·uncertainty·doubt; 가격 하락에 대한 공포와 가치에 대한 의심)에 빠져 있다. 이에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대니 머켈(Danny Merkel)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아마도 몇 년 동안 죽은 돈(dead money)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의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이더리움 2.0)은 향후 몇 달 안에 착수해 202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중앙화 우려에 시달려온 경쟁사 이오스(EOS), 전혀 구체화 되지 못하고 있는 카르다노(Cardano)에 비하면 이더리움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내년 초 출시되는 이더리움 2.0에 확신이 있다(very confident). 이더리움 1.0이 일종의 '세계 컴퓨터(World Computer)'를 만들기 위한 일부 사람들의 시도였다면 이더리움 2.0은 실제로 세계 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총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도 2% 가량 하락세를 나타내며 0.255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투데이스가제트(todaysgazette)는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리플의 파트너사이자 디지털 송금 서비스 제공업체 인스타렘(InstaReM)과 같은 국가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통한 자금 이체가 기존 은행의 자금 이체 서비스보다 더 빠르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 이오스(E0S, 시총 8위),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 등은 2~3%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7위)은 약 6%, 모네로(XMR, 시총 10위)는 약 3%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내달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바이낸스USD(BUSD)를 출시할 예정이다. BUSD는 이미 미국 뉴욕 금융감독국(NYDFX)의 유통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67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바이낸스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주 70%에 도달한 비트코인의 시장 내 비중이 궁극적으로 50~60%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알트코인 붐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비중은 이미 지난 2017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60%를 하회한 바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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