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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암호화폐 거래소 소식] 바이낸스USD 출시·오케이엑스 해킹 루머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9/06 [14:31]

[6일 암호화폐 거래소 소식] 바이낸스USD 출시·오케이엑스 해킹 루머 外

김진범 | 입력 : 2019/09/06 [14:31]

 
바이낸스, 자체 달러 스테이블 코인 BUSD 출시

 

6일(몰타 현지시간 5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 ‘바이낸스USD(BUS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USD는 미국 달러와 1 대 1로 호환되는 암호화폐다. 바이낸스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 : New 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로부터 BUSD 발행의 승인을 이미 받은 바 있다. 바이낸스는 또한 BUSD 발행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 팍소스(PAXO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BUSD는 팍소스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곧 비트코인(BTC)과 바이낸스 코인(BNB), 리플(XRP) 등의 주요 암호화폐와 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암호화폐 거래소, 엄격한 규제 있어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의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은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나가타초 그리드(Nagatacho GRID)’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콘퍼런스: 블록체인 산업이 향하는 곳(Digital Asset Conference: Where the blockchain industry is headed)’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실장은 “일본의 경우 일본 금융청(FSA)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이 가능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 관련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다”면서 “아직 가이드라인이 없는 한국의 경우도 투자자들에 안전하고 건강한 투자환경이 제공하기 위해 거래소에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해킹 루머 사실무근..정기적 업데이트일 뿐"

 

지난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케이엑스(OKEx) 지갑 해킹설이 일파만파 퍼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킹 루머가 자칫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형성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 OKEx 최고경영자(CEO)인 제이 하오(Jay Hao)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대규모 이체는 월렛 업데이트의 영향이며, OKEx의 거래소 지갑을 유지 보수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OKEx는 콜드월렛을 여러 개로 나눠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높은 보안 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해킹설의 시작은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인 웨일 얼럿(Whale Alert)에서 다량의 비트코인(BTC)이 OKEx에서 익명의 지갑으로 이체되었다고 트윗을 올린 것 때문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 벤쳐스, 디앱(dApp) 개발업체 '오프체인랩스'에 투자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벤쳐스(Coinbase Ventures)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오프체인랩스(Offchain Labs)에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오프체인랩스 공동 창업자 에드 펠튼(Ed Felten)은 "우리는 개발자들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하는데 있어 별도의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앞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컴파운드 VC(Compound VC),  블록네이션(Blocknation) 등으로부터 37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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