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스노든 "비트코인(BTC)에 모든 재산 옮길 수도"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에 망명 중인 전 미국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미국 정부의 재산 몰수를 피하기 위해 그의 재산을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옮길 수 있다고 암시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스노든이 회고록 '영구 기록(Permanent Record)'을 출판하며 정부에 사전 열람 기회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현역 시절 국가안보국(NSA), 중앙정보국(CIA)와 맺은 비공개 협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스노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조디 헌트(Jody Hunt) 법무차관보는 "개인들이 미국을 희생시켜 사복을 채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법무부는 스노든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회고록 출판에 따른 모든 수익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명령할 것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에 스노든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소송은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에 좋은 일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 크릭 CEO "美 연준, 비트코인에 상승 연료 공급"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미 연준이 지난 48시간 동안 금융 시스템에 1,000억 달러가 넘는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50%가 넘는 금액"이라며 "그들은 구조적인 문제를 고치기 보다는 돈을 찍어내 곤경을 벗어나려고만 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로켓에 연료를 주입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비트와이즈 COO "비트코인 ETF 신청 철회, 놀랍지 않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테디 푸사로(Teddy Fusaro) 비트와이즈 최고운영책임자(COO)가 CBOE BZX 거래소가 반에크·솔리드X와 함께 신청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을 철회한 일에 대해 "놀랍지 않다. 새로운 비트코인 ETF가 승인을 받으려면 수년이 걸리기 때문"이라며 "비트와이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년간 제기해온 의문에 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BOE BZX 거래소가 반에크, 솔리드X와 함께 신청한 비트코인 ETF를 철회했다. 반에크/솔리드X(VanEck/SolidX)는 오는 10월 18일 SEC의 ETF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최근 반에크와 솔리드X는 기관 전용 비트코인 기반 금융상품 '반에크 솔리드X 비트코인 신탁 144A Shares'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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