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XBTO, 백트 최초 블록 트레이드 진행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장외거래(OTC) 회사인 XBTO가 세계 최대 거래소그룹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 산하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의 최초 블록 트레이드(Block trade)를 진행했다. 해당 미디어는 "백트의 운영사 ICE가 지난 4일 해당 거래 사실을 밝혔으나, 정확한 거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블록 트레이드는 가격의 큰 변동을 막기 위해 공개 시장(open market)과 별개로 진행되는 대규모 거래를 의미한다.
모건 크릭 CEO "美 정부, 자국화폐로 비트코인 채택 가능성"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2009년 출시된 비트코인(Bitcoin, BTC) 의 시가총액은 불과 10년 만에 2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이에 현재 미국 정부는 자국 법정화폐 토큰화에 대해 논의 중이다. 몇년 안으로 이들은 비트코인을 자국 통화(national currency)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美 유명 사업가 "비트코인 보다 바나나가 낫다...복잡하고 내재가치 없어"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 기업가이며 비트코인(BTC) 회의론자인 마크 큐반(Mark Cuban)이 최근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10년 동안 존재했다. 이미 오랜 길을 걸어왔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문제는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다(complicated). 이 점이 비트코인을 주류 화폐로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내재가치(intrinsic value)가 없다"면서 "비트코인 보다 바나나가 낫다. 바나나는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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