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바나나톡, 한국 이어 일본 암호화폐 시장 공략 나서…글로벌化 전초전

김진범 | 기사입력 2019/10/25 [07:58]

바나나톡, 한국 이어 일본 암호화폐 시장 공략 나서…글로벌化 전초전

김진범 | 입력 : 2019/10/25 [07:58]

 

글로벌 블록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바나나톡(프로젝트명 BNA)바나나톡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한국시간) 밝혔다.

 

▲ 사진 설명: (좌)바나나톡 조우창 대표, (우)바나나톡재팬 지사장 고 타나카(Go Tanaka)     © 박병화

 

 

앞서 지난주 바나나톡은 본부인 주홀딩스(ZOO HOLDINGS)가 위치한 상하이 래디슨블루호텔에서 현재 일본 시장의 파트너인 고 타나카(Go Tanaka)를 지사장으로 임명하고 새출발을 알리는 협약식을 가졌다. 

 

고 타나카는 일본 내 다수의 프로젝트와 유명 거래소를 거친 업계 최고 전문가로, 현재 바나나톡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일본 쪽 파트너로 활동해오다 이번에 바나나톡재팬 지사장으로 발탁되어 전반적인 운영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일본은 한때 세계 최대 비트코인(Bitocin) 거래량을 자랑한 암호화폐 관심국으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쯔비시은행과 리플(Ripple)이 공식 파트너십까지 맺는 등 블록체인과 코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다.

  

바나나톡 운영사인 주홀딩스그룹의 조우창 대표는 채팅창을 통해 주소 없이 코인 전송, 즉석 에어드랍, 코인 미디어, 콜드월렛(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디지털 지갑)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무장한 바나나톡은 향후 빠른 속도로 일본 시장에서의 필수 코인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 타나카 바나나톡재팬 지사장은 이미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얼라이언스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특히 실생활 용도(use case)에 초점을 맞춘 일본 프로젝트들, 일례로 복리후생테마 코인과 골프테마 코인, 여기에 최근 인기 중인 일본 아이돌 코인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한국 못지않는 다운로드수를 기록하며 일본 암호화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바나나톡 일본어판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이 완성되어 테스트 중에 있으며, 조만간 iOS와 더불어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되면 일본 프로젝트들의 폭발적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