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 대기업 SBI그룹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유용성(Utility) 면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Ripple, XRP)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지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SBI그룹의 한 임원은 "비트코인은 개당 가치가 높아 더 작은 가치로 나누기 힘들다"며 "비트코인 채굴 비용도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이후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SBI그룹은 일본·동남아 간 송금 서비스에 리플(XRP)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SBI는 자체 송금 플랫폼 SBI리밋(SBI Remit)에서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 'ODL(On-Demand Liquidity, 구 xRapid)'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3% 하락한 9,173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은 1.70% 하락한 0.2910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 이동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1분 경 리플(XRP, 시총 3위)이 에스크로 지갑 'rKDvgGUsNPZxsgmoemfrgXPS2Not4co2op'에서 10억 XRP를 언락했다. 해당 트랜잭션의 해시값은 'EDF6E4C1F8B8C77C85BAC81CBA08A00A5BC844CACFE148A7657D10E40807CA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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