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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퍼블릭체인이며 시가총액 17위 암호화폐인 테조스(Tezos, XTZ)가 가파른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테조스는 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5% 급등, 1.1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조스는 장중 한때 50% 넘게 폭등했다.
테조스의 급등세는 '코인베이스(Coinbase)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 내 XTZ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미국 적격 투자자가 스테이킹 보상을 받게 됐다. 사용자는 스테이킹한 XTZ의 최대 5%를 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며 XTZ 스테이킹 서비스를 기존 기관 투자자 대상에서 개인 투자자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산하 채굴풀 OKEx 채굴풀이 7일 오후 19시(한국시간) 테조스의 스테이킹 채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On-Chain Governance)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계약과 디앱 개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암호화폐이다. 유동지분증명(L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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