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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널리시스 "비트코인, 내년 성장률 가장 높은 자산 클래스"

김진범 | 기사입력 2019/11/12 [07:44]

체이널리시스 "비트코인, 내년 성장률 가장 높은 자산 클래스"

김진범 | 입력 : 2019/11/12 [07:44]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내년에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자산 클래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금융업계 전문가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비트코인이 48.6%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식(S&P 500, 33.2%), 채권(Bloomberg Barclays Bond Index, 12.7%), 부동산(Housing Price Index, 5.5%)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그로나저(Michael Gronager) 체이널리시스 최고경영자(CEO)는 "대다수 금융 전문가들은 암호화폐가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다만 기관들은 암호화폐가 가진 투자 리스크에 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체이널리시스 공동 창업자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은 포츈(Fortune)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가 등장하고 있지만, 가장 가치있고 유동성 풍부한 암호화폐는 단연코 비트코인(BTC)이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델파이 디지털 "비트코인, 올해 가장 우수한 자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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