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M&A를 진행하는 기업은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로 조사됐다.
이중 코인베이스 거래소는 1억 달러 가치의 블록체인 기반 유로 메시징 플랫폼인 언닷컴(Earn.com), 5500만원 달러 가치의 암호화폐 월렛 업체 자포(Xapo)의 커스터디(수탁) 사업을 포함, 지금까지 총 16개의 블록체인 관련 업체를 인수했다.
코인베이스의 주요 인수 합병 목적은 기술 축적 및 합법적 지위 획득으로 분석됐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총 7차례의 인수합병을 진행, 코인베이스 다음으로 M&A에 활발한 블록체인 기업으로 꼽혔다. 크라켄은 최근 영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거래소인 1억 달러 규모의 크립토퍼실리티즈(CryptoFacilities)를 인수했다.
이밖에 캐나다의 코인스퀘어(Coinsquare)는 총 5차례 M&A로 3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로 알려진 바이낸스(Binance)는 최근 인도 뭄바이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인 와지르엑스(WazirX)를 인수하는 등 현재까지 3차례 M&A를 진행한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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