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아이오 연구원 "비트코인, 설 전후 상승 경향"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게이트아이오(Gate.io) 산하 연구원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비트코인(Bitcoin, BTC) 2020년 새해 연휴 기간 가격 추세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설 전후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은 설 연휴 자체에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거시경제, 정책, 기술적 변화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 중국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촉구 발언,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Libra)의 상원 청문회 등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진단이다. 또 5월 비트코인 반감기(채굴 보상 반감)도 주목할 만한 이슈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CEO "연말 비트코인 크게 오를 것"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의 최고경영자(CEO) 잭 프린스(Zac Prince)가 최근 인터뷰에서 "연말 비트코인(BTC)이 크게 오를 것(lot higher)"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옵션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 또한 암호화폐 계열사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 서비스를 통해 커스터디(Custudy·수탁) 관련 서비스를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며 "올해 전통 금융 기관의 암호화폐 서비스 출시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 비트코인은 더 큰 상승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2~3년 내 법정화폐 없앤다…BTC 2022년에 25만달러 전망"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비트코인(BTC)이 향후 10년 동안 널리 채택되면서 현금을 쓸모 없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억만장자 벤처 투자자인 드레이퍼는 "2~3년 내 비트코인이 일부 개선점을 해결한 뒤 법정화폐를 사용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카드를 쓸 때마다 4%씩 손해를 보는 것은 그 누구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2년, 또는 2023년 초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50,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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