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소식] 업비트 운영진 무죄, 바이낸스·후오비 코로나바이러스 지원 나서 外'1500억대 비트코인 사기혐의' 업비트 운영진 무죄
31일(한국시간) 국내 주요 미디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면서 임의로 만든 회원 계정을 활용해 1500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31일 열린 송 의장 등 두나무 운영진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전자기록위작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검찰 측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증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8년 12월 송 의장 등 3명을 사전자기록 등 위작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중국 유력 미디어 시나차이징(新浪財經)에 따르면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현지 30여 개 블록체인 업체가 자금 및 물자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기준 블록체인 기업을 포함한 첨단금융기업 물자지원 규모는 약 17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890억 원이다. 주요 지원 업체로는 바이낸스, 후오비, MXC(이상 거래소)를 비롯해 퀀텀, TopNetwork(프로젝트), Krypital Goup(투자기관) 등이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인터내셔널 출범...유럽 고객 초점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유럽 내 암호화폐 예치금을 관리하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인터내셔널(Coinbase Custody International)을 출범했다. 코인베이스는 유럽 내 기관급 커스터디(수탁)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기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2018년부터 영국, 스위스,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등에서 유럽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번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인터내셔널 출범으로 완전히 현지화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현재 80억 달러 규모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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