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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말레이시아 중소기업 국경간 결제 지원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 XRP)이 15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말레이시아 핀테크 기업 머니매치(MoneyMatch)와의 협력으로 말레이시아 중소기업의 국경 간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드리안 얍(Adrian Yap) 머니매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거래 규모가 크고 수수료를 더 많이 낼 여력이 있는 대기업 고객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들(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은 해외 거래처와 국경 간 결제를 진행하는 데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은행을 이용하는 것 밖에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우리는 리플과 협력해 중소기업들에게 수수료가 낮고 빠른 거래가 보장되는 국경 간 결제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인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링크(Link,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1위) 팀의 열정에 정말 감사한다. 체인링크(Chainlink)의 열정과 헌신은 초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커뮤니티를 떠올리게 한다. 다른 많은 암호화폐와는 달리, 진정한 약속과 기술적 장점을 가진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카메론 윙클보스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를 통해 "체인링크는 실제 세계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가져온다. 이제 스마트 컨트랙트는 오프 블록체인이 존재하는 실제 세계 이벤트 및 정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더 큰 크립토 생태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극적으로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中 디지털위안화 첫 응용 사례, 공무원 교통비 보조금 지원
16일(한국시간)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는 중국 현지 매체 차이나스타마켓을 인용, 중국 정부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DCEP)의 첫 응용 사례로 중국 쑤저우(苏州) 샹청구(相城区)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교통비 보조금(交通费补贴)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지 제보에 따르면, 중국 쑤저우 샹청구 정부는 행정직 직원들에게 4월 중 디지털지갑(数字钱包) 설치를 요청했으며 5월 임금 중 교통비 보조금의 50%를 DCEP로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대표 간편결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알리페이(Alipay, 支付宝)가 DCEP의 개발 및 유통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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