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1일 "1.2만달러 저항선 다가선 비트코인....하락시엔 11,650달러 지지선 무너질수 있어"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8월 2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000원 (0.04%) 하락한 13,92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00원 (0.04%) 하락한 487,25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0.89% 하락한 34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오미세고(KRW-OMG, +82.89%)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44.76%) 리스크(KRW-LSK, +32.44%) 룸네트워크(KRW-LOOM, +26.2%) 퀀텀(KRW-QTUM, +25.6%) 가스(KRW-GAS, +20.33%) 제로엑스(KRW-ZRX, +20.06%) 아이콘(KRW-ICX, +15.41%) 네오(KRW-NEO, +13.88%) 에스티피(KRW-STPT, +12.85%)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12.83%) 시빅(KRW-CVC, +11.52%) 스토리지(KRW-STORJ, +11.22%) 순으로 높았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오미세고(KRW-OMG, 85,187,253,789원) 비트코인(KRW-BTC, 42,304,994,879원) 리플(KRW-XRP, 32,962,926,644원) 이더리움(KRW-ETH, 26,338,660,781원) 하이브(KRW-HIVE, 20,047,764,319원)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19,624,332,190원) 이오스(KRW-EOS, 19,288,001,009원) 퀀텀(KRW-QTUM, 14,950,970,250원) 비트코인캐시(KRW-BCH, 11,856,875,600원) 체인링크(KRW-LINK, 11,676,293,768원) 트론(KRW-TRX, 10,118,871,276원) 스텔라루멘(KRW-XLM, 7,392,749,711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11,800달러대에 거래되며 12,000달러 재돌파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황소(매수 세력)들이 12,000달러 선 안착에 연거푸 실패하면서 이 가격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서는 큰 폭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다수는 비트코인의 최근 12,000달러에서 후퇴한 것은 전형적인 강세 움직임에 따르는 기술적 조정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례로 비트코인 지지자인 비제이 보야파티(Vijay Boyapati)는 "BTC/USD 페어가 2020년 5월 11일의 세 번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에 이어 내년까지 32만 5천 달러를 향해 질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역사를 보면 앞선 두 번의 반감기에 비트코인 가격은 300% 가량 급등했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디 클렙스(Teddy Cleps)는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기술 전망이 어둡다며, 비트코인이 10,25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전날 12,000달러 선이 무너진 이후 비트코인이 11,650달러 선 부근에서 3차례 지지를 받으며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해당 구간에 일정 수준의 지지벽이 존재한다는 반증이기도 한다. 이번주 12,000달러 선이 무너진 후 비트코인 시장 내 낙관적인 정서는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단기적 반등이 나온다고 해도 일정 구간 내의 소폭 반등 가능성일 확률이 높다. 이 경우 11,950달러 선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만약 비트코인 단기 반등이 11,800달러 선에서 저항을 받고 멈춰선다면, 11,650달러 지지선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11,500달러 선이 2차 저항선이 된다. 2차 저항선이 버텨준다면 12,000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반대로 11,500달러 선이 무너지면 보다 심각한 조정 국면을 맞이할 수 있으며, 11,300달러 선 지지 테스트 혹은 11,100달러 선까지 내려앉으며 바닥을 찾으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79% 상승, 약 41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0.39% 하락한 0.29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0.38% 하락하며 약 29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0.33% 하락한 20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 미국 실업 지표 악화, 미국의 신규 재정 부양책 협상 난항 등 숱한 악재에도 미중간 갈등 완화와 애플, 테슬라 등 기술 기업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상승한 27,739.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2% 오른 3,385.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 상승한 11,264.9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날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내준 12월 인도분 금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1.2% 떨어진 1,94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미 증시와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금값 수요를 끌어내렸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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