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8% 상승한 11,81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08% 상승한 412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0.51% 하락한 0.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13,928,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0.22% 하락한 13,906,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도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11,800달러대에 거래되며 12,000달러 재돌파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황소(매수 세력)들이 12,000달러 선 안착에 연거푸 실패하면서 이 가격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서는 큰 폭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다수는 비트코인의 최근 12,000달러에서 후퇴한 것은 전형적인 강세 움직임에 따르는 기술적 조정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례로 비트코인 지지자인 비제이 보야파티(Vijay Boyapati)는 "BTC/USD 페어가 2020년 5월 11일의 세 번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에 이어 내년까지 32만 5천 달러를 향해 질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역사를 보면 앞선 두 번의 반감기에 비트코인 가격은 300% 가량 급등했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디 클렙스(Teddy Cleps)는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기술 전망이 어둡다며, 비트코인이 10,25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 미국 실업 지표 악화, 미국의 신규 재정 부양책 협상 난항 등 숱한 악재에도 미중간 갈등 완화와 애플, 테슬라 등 기술 기업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상승한 27,739.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2% 오른 3,385.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 상승한 11,264.9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날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내준 12월 인도분 금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1.2% 떨어진 1,94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미 증시와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금값 수요를 끌어내렸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오미세고(KRW-OMG, +87.5%)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44.9%) 리스크(KRW-LSK, +29.92%) 퀀텀(KRW-QTUM, +26.07%) 제로엑스(KRW-ZRX, +25.49%) 가스(KRW-GAS, +23.33%) 룸네트워크(KRW-LOOM, +21.68%) 아이콘(KRW-ICX, +18.08%) 네오(KRW-NEO, +14.15%)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11.98%)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오미세고(KRW-OMG, 86,977,623,317원) 비트코인(KRW-BTC, 42,433,785,168원) 리플(KRW-XRP, 31,976,071,313원) 이더리움(KRW-ETH, 26,547,831,857원) 하이브(KRW-HIVE, 20,090,002,781원)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KRW-SNT, 20,005,765,391원) 이오스(KRW-EOS, 18,993,750,201원) 퀀텀(KRW-QTUM, 15,615,241,929원) 비트코인캐시(KRW-BCH, 11,739,508,988원) 체인링크(KRW-LINK, 11,640,700,97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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