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08% 하락한 11,44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9% 하락한 384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4.59% 하락한 0.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1.17% 하락한 13,621,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1.99% 하락한 13,624,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11,500달러대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8월 들어 수차례 12,000달러 안착을 시도했지만 심리·기술적으로 중요한 이 레벨을 지지선으로 바꾸는 데 실패하며 오히려 이 가격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선 큰 폭 하락 우려도 제기하고 있지만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한 비트코인이 당분간 11,000~12,000달러 범위 내에서 가격 다지기를 이어가면서 12,000달러 재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러 약세가 악화됨에 따라 비트코인과 같은 안전 자산을 구매해야 한다. 더는 생각할 시간이 없다. 세계가 '주요 은행 위기'(Major Banking Crisis)에 직면했을 때 비트코인은 필수적인 투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은행 주식을 버리고 있다. 주요 은행 위기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미연준과 미국 재무부는 폭동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헬리콥터 페이크 머니'(helicopter fake money,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국민에게 직접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치는 것)를 뿌리고 있다. 지금은 고민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신규 부양책 도입 지연 등에도 미중 갈등 완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 강세 흐름에 힘입어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9% 오른 27,930.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4% 상승한 3,397.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42% 오른 11,311.8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2.26%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3% 오른 1,9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골렘(KRW-GNT, +50.96%) 어거(KRW-REP, +12.24%) 디크레드(KRW-DCR, +12.17%) 엘프(KRW-ELF, +9.86%) 파워렛저(KRW-POWR, +8.2%) 디카르고(KRW-DKA, +6.53%) 제로엑스(KRW-ZRX, +5.31%) 솔브케어(KRW-SOLVE, +1.96%) 버트코인(KRW-VTC, +1.39%) 디센트럴랜드(KRW-MANA, +0.95%)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오미세고(KRW-OMG, 180,842,300,302원) 크립토닷컴체인(KRW-CRO, 106,569,493,356원) 비트코인(KRW-BTC, 70,071,334,579원) 제로엑스(KRW-ZRX, 49,515,345,324원) 리플(KRW-XRP, 47,804,918,094원) 이더리움(KRW-ETH, 36,060,344,015원) 이오스(KRW-EOS, 33,202,852,598원) 퀀텀(KRW-QTUM, 32,699,246,343원) 체인링크(KRW-LINK, 26,535,359,750원)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23,332,666,44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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