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1% 상승한 11,62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34% 상승한 392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3.62% 상승한 0.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51% 하락한 13,763,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0.15% 하락한 13,768,000원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번 주 초 12,500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며칠간 매도 압박을 받으며 장중 11,4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심리·기술적으로 중요한 가격대인 12,000달러선에 안착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11,800달러선이 새로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장외시장(OTC) 암호화폐 트레이더 헨릭 쿠겔베르그(Henrik Kugelberg)는 "시장 부진이 쌓여도 4분기 비트코인은 기록적이지는 않더라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 이에 따라 10월에 15,000달러, 그리고 연말에 18,000~20,000달러 수준에는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쿠겔베르그는 불확실한 경제와 달러화 하락세를 근거로 제시했다.
인베스트 디바(Invest Diva)의 최고경영자(CEO) 키아나 다니알(Kiana Danial)도 최근 경제 전문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2,300~13,200달러 사이의 저항 구역을 돌파할 경우 장기적으로 24,000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또, 코인텔레그래프의 정기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프 (Michaël van de Poppe)는 "BTC/USD 페어가 11,200~11,400달러 지지 영역을 유지하고 11,800~12,000달러 저항 영역을 넘어서면 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후 황소(매수 세력)들의 목표가는 13,000달러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알트코인 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84% 상승, 약 396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3위 리플(XRP)도 1.71% 오른 0.2850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64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59.27% 수준이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오미세고(KRW-OMG, +24.16%) 아이콘(KRW-ICX, +20.38%) 코스모스(KRW-ATOM, +18.87%) 네오(KRW-NEO, +18.55%) 퀀텀(KRW-QTUM, +15.38%) 스토리지(KRW-STORJ, +14.57%) 제로엑스(KRW-ZRX, +14.05%) 가스(KRW-GAS, +13.56%) 코모도(KRW-KMD, +13.52%) 넴(KRW-XEM, +13.48%)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오미세고(KRW-OMG, 55,868,329,268원) 크립토닷컴체인(KRW-CRO, 52,697,623,248원) 아이콘(KRW-ICX, 41,158,685,267원) 비트코인(KRW-BTC, 38,968,660,281원) 제로엑스(KRW-ZRX, 23,794,353,993원) 리플(KRW-XRP, 22,800,870,108원) 이더리움(KRW-ETH, 20,870,715,902원) 체인링크(KRW-LINK, 18,210,851,698원) 골렘(KRW-GNT, 13,426,978,327원) 이오스(KRW-EOS, 12,417,347,27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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