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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바이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시세(8월27일)

코리 | 기사입력 2020/08/27 [10:41]

[인포그래픽 뉴스/바이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시세(8월27일)

코리 | 입력 : 2020/08/27 [10:41]

 

2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1% 상승한 11,46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1% 상승한 388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0.47% 상승한 0.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24% 하락한 13,529,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0.1% 하락한 13,507,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장중 11,500달러선을 회복했다.

 

시장과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상황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do-or-die)'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칼럼니스트 닉 총(Nick Chong)은 인기 트레이더인 인모탈 테크닉(Inmortal Technique)의 최근 비트코인 차트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대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10,500달러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7월 말 이후 8월 초까지 이어지던 비트코인의 반등세가 한풀 꺾였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11,400달러에서 11,500달러 구간 지지선 유효성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하지만 비트코인이 강세장 최후의 방어선인 11,400달러에 안착하거나 11,000달러 2차 테스트에서 지지를 받을 경우 바닥 매수 심리가 강화되며 대량의 숏(매도) 포지션이 롱(매수)로 전환돼 12,000달러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금융시장 최대 이벤트인 잭슨홀 심포지엄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평가 서비스 제공 업체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이번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보다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에 대해 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설이 미연준 실제 통화 정책과 특별히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통화정책은 분명 인플레이션 기조로 운용되고 있다. 달러에는 불리, 비트코인에는 유리하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의 말을 빌어 "미연준은 비트코인의 가장 큰 후원자"라면서 "제롬 파월 의장의 지도 아래 미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비트코인 가격에 부스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미연준이 선택한 양적완화는 비트코인을 더 매력적인 자산으로 만들고 있는 반면 달러의 매력을 퇴색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추적기관 및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는 최근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미국 통화정책이 방향을 틀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달러 가치 추가 하락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미디어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용인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는 달러 가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비트코인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의 구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시장은 연준이 물가가 현재 목표인 2%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일정 기간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점을 명시적으로 밝히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의 틀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토론회인 잭슨홀 미팅을 하루 앞두고 경제 지표 호조,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기술주 주가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국제 금값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5% 오른 1,95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2% 목표를 넘어서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새 접근법을 제시할 경우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스토리지(KRW-STORJ, +44.28%) 룸네트워크(KRW-LOOM, +25.61%) 시아코인(KRW-SC, +13.93%) 골렘(KRW-GNT, +12.7%) 메인프레임(KRW-MFT, +12.7%) 아이콘(KRW-ICX, +11.09%) 퀀텀(KRW-QTUM, +8.66%) 아더(KRW-ARDR, +8.31%) 리스크(KRW-LSK, +7.94%) 카바(KRW-KAVA, +7.15%)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97,266,117,881원) 이더리움(KRW-ETH, 20,629,610,495원) 리플(KRW-XRP, 19,645,453,882원) 오미세고(KRW-OMG, 16,418,679,170원) 이오스(KRW-EOS, 11,308,814,321원) 톤(KRW-TON, 11,031,870,603원) 퀀텀(KRW-QTUM, 10,397,154,659원) 메인프레임(KRW-MFT, 8,337,620,785원) 체인링크(KRW-LINK, 8,079,951,411원) 에이다(KRW-ADA, 7,961,043,56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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