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5% 하락한 11,38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2% 상승한 387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4.67% 하락한 0.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13,420,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0.18% 상승한 13,408,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초과를 허용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며 11,500달러 선을 회복한 뒤 다시 약세 흐름으로 돌아서며 장중 11,300달러 선을 재차 반납했다.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이미 예상됐던 바로, 비트코인 시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BTC/USD 페어는 11,500달러, 11,550달러,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 등 추세선 부근에서 큰 허들을 마주하고 있다. 만약 이 가격대를 성공적으로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11,700달러와 11,800달러 저항 영역을 회복할 수 있다. 반대로 11,5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11,000달러 지지선, 심지어 10,5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은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와 상대강도지수(RSI) 등 비트코인의 주요 기술 지표에 따르면 곰(매수 세력)들의 시장 장악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조만간 비트코인은 11,100달러와 11,000달러 지지선을 위협받을 수 있다. 반면 황소(매수 세력)들이 심리적, 기술적으로 중요한 가격대인 12,000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11,500달러 허들을 확실히 넘어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영(Joseph Young)은 최신 트윗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2%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과 금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변경에도 주요 경제 지표 부진, 기술 기업 주가 후퇴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 금값은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를 전격 채택했음에도 오히려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 떨어진 1,93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디센트럴랜드(KRW-MANA, +4.72%) 엘프(KRW-ELF, +4.23%) 네오(KRW-NEO, +4.11%) 스토리지(KRW-STORJ, +3.03%) 아르고(KRW-AERGO, +1.93%) 엔도르(KRW-EDR, +0.33%) 이더리움(KRW-ETH, +0.18%) 펀디엑스(KRW-NPXS, 0%) 크립토닷컴체인(KRW-CRO, 0%) 비트코인(KRW-BTC, -0.19%)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74,361,119,187원) 리플(KRW-XRP, 46,551,947,976원) 밀크(KRW-MLK, 36,486,124,539원) 이더리움(KRW-ETH, 27,015,419,127원) 스토리지(KRW-STORJ, 16,618,420,550원) 이오스(KRW-EOS, 16,177,854,203원) 에이다(KRW-ADA, 14,577,124,961원) 비트코인캐시(KRW-BCH, 10,520,924,923원) 오미세고(KRW-OMG, 8,015,433,509원) 트론(KRW-TRX, 7,295,591,9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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