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바이든 대통령 되면 비트코인은 호재, 디파이는 악재"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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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바이든 대통령 되면 비트코인은 호재, 디파이는 악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10/10 [11:14]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통신이 “내달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후보가 당선되면 비트코인(Bitcoin, BTC)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반면,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최근 블룸버그 통신의 크립토 뉴스레터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의 잠재적 허용 등 비트코인 주류화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이는 민주당 집권(Democratic sweep)이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명확성 부분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가정 하에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블룸버그는 "이 같은 규제 명확성이 디파이 성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 올해 디파이는 완전하게 규제되지 않는 환경 하에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쿠코인(KuCoin)을 공격한 해커들이 탈중앙화(DEX)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을 통해 자금세탁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다만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가 향후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첫 암호화폐 보고서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것을 고려할 때, 이번 블룸버그 보도는 보고서 발표 전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미국의 GDP 대비 부채, 양적완화(QE), 비트코인 해시율의 상승 등을 감안할 때 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며 "2016년 투표 이후 1400%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에는 8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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