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 하락한 13,76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24% 상승한 401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0.83% 상승한 0.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15,542,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0.37% 하락한 15,540,000원에 거래중이다.
10월 비트코인(BTC) 월봉이 201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3,000달러를 넘어 마감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장중 1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4,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11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투자전문회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최고경영자(CEO) 캐디 우드(Cathie Wood)는 13,000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의 저항은 거의 없다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전 헤지펀드 매니저 겸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의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도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의 실제 영향이 곧 미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면서 "2021년 초까지 비트코인 2만 달러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비트코인 차트의 장기 추세와 패턴에 초점을 맞춘 저명한 분석가인 누냐 비즈니즈(Nunya Bizniz)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윗을 통해 중요 매크로 기술 지표인 200일 기준선(Kijun-Sen line) 차트를 공유하면서, 역사를 반복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곧 포물선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례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 가격이 12,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로마(Loma)로 불리는 익명의 트레이더도 "비트코인이 13,1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한 후에 랠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썸트렌드에서 10월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공하는 키워드 추이에서는 업비트가 189, 빗썸이 103으로 업비트가 우세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련 감성어 비교에서는 빗썸이 '가능하다'등의 긍정어가 랭킹에 올랐으며, '고생' '위험'이라는 부정어도 포함되어 있었다. 빗썸은 전반적으로 중립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업비트는 '활발하다' '좋다' '믿다' 등의 긍정어가 랭킹에 있었으며, 부정어는 없었다. 업비트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저스트(KRW-JST, +10.71%) 오미세고(KRW-OMG, +7.72%) 제로엑스(KRW-ZRX, +6.76%) 카바(KRW-KAVA, +6.73%) 아이콘(KRW-ICX, +5.77%) 에이다(KRW-ADA, +5.66%) 코스모스(KRW-ATOM, +5.48%) 애드엑스(KRW-ADX, +4.49%) 비체인(KRW-VET, +4.35%) 아르고(KRW-AERGO, +4.22%)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27,768,206,576원) 이더리움(KRW-ETH, 13,905,271,642원) 비트코인캐시(KRW-BCH, 8,657,782,814원) 리플(KRW-XRP, 6,388,607,769원) 에이다(KRW-ADA, 2,564,866,396원) 이오스(KRW-EOS, 2,435,384,092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2,366,148,846원) 체인링크(KRW-LINK, 2,045,196,764원) 스펜드코인(KRW-SPND, 1,981,118,325원) 버트코인(KRW-VTC, 1,886,411,9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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