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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코인마켓캡]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시세(11월19일)

코리 | 기사입력 2020/11/19 [10:03]

[인포그래픽 뉴스/코인마켓캡]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시세(11월19일)

코리 | 입력 : 2020/11/19 [10:03]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6% 상승한 17,71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63% 하락한 477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3.14% 하락한 0.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15% 하락한 19,681,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0.61% 상승한 19,670,000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연중 최고치인 18,466.14달러에서 17,500달러선까지 후퇴하는 큰 가격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최근 강력한 랠리를 지속한 데 따른 조정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아직 추가 상승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 대비 현재 가격을 가리키는 메이어 멀티플(Mayer Multiple)은 16개월 최고인 1.67로 상승했다. 이 수치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강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는 문턱으로 지목되는 2.4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로이터 통신도 “2020년 비트코인 급등 현상은 2017년 당시와는 다르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비트코인이 2017년 당시 고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불안정성 및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수 전문가들이 ‘2020년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로이터는 메사리(Messari)의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인용, “2017년과 달리, 지금의 비트코인에게는 탄탄한 파생상품 시장과 유명 금융기관의 신탁 관리 서비스가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헤지펀드부터 일반 사무실까지 모든 투자자가 더욱 쉽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전날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벤 조우(Ben Zhou)도 코인데스크를 통해 "2020년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2017년의 궤적과 유사하다"며 "다만 2017년 강세장과의 중요한 차이점은 '제도적 돈의 유입'이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코인니스를 통해 "전날 비트코인이 16,8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후 강세를 지속하며 18,000달러 상방까지 상승했다. 16,460달러선부터 시작된 강력한 매수세는 꼬박 하루가 지나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현재 비트코인 마켓은 매수세 과열로 리스크가 확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만약 현단계의 과도한 상승세를 정리하는 조정이 동반되지 않고 매수세 과열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시세가 2만 달러 전고점까지 상승한다 하더라도 모멘텀 고갈로 인한 폭포식 급락이 나올 수 있다. 투자자들이 주의해서 관찰해야 할 포인트는 17,450달러 지지선의 수성 여부다. 수성에 성공한다면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무리 없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의 경우 유효한 조정 국면이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17,4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다음 지지 구간은 16,860~16,550달러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10월 초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휴식이 필요해 보이며, 이 휴식은 사상최고가인 2만 달러를 돌파하기 위한 긍정적인 모습이다"며 "16,500달러에서 18,500달러 사이의 범위에서의 조정 움직임은 문제될게 없다"고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기관 골드만삭스 출신의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물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디지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65,000달러까지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수의 신규 구매자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한정된 비트코인 공급으로는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미국 시티뱅크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강세장에 이미 진입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말 318,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임박 기대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봉쇄 조치 강화에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 하락한 29,438.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6% 내린 3,567.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2% 떨어진 11,801.60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 내린 1,873.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모더나와 화이자가 잇따라 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을 내놓으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아크(KRW-ARK, +31.58%) 스팀달러(KRW-SBD, +20.75%) 온톨로지가스(KRW-ONG, +17.83%) 비트코인골드(KRW-BTG, +12.98%) 헌트(KRW-HUNT, +7.92%) 디크레드(KRW-DCR, +4.5%) 스톰엑스(KRW-STMX, +3.88%) 가스(KRW-GAS, +2.34%) 웨이브(KRW-WAVES, +2.33%) 크립토닷컴체인(KRW-CRO, +2.22%)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220,201,419,281원) 리플(KRW-XRP, 70,888,292,739원) 이더리움(KRW-ETH, 55,725,598,455원) 알파쿼크(KRW-AQT, 48,195,467,804원) 스팀달러(KRW-SBD, 43,038,347,285원) 비트코인캐시(KRW-BCH, 23,536,543,320원) 비트코인골드(KRW-BTG, 20,241,643,182원) 체인링크(KRW-LINK, 17,829,064,470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6,781,317,003원) 에이다(KRW-ADA, 12,267,845,5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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